나의 이야기

세금폭탄

하늘처럼1 2009. 9. 9. 07:34

 

 

유시민이 참여정부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란다..

 

어느 한 50대 중반 여성이 찾아와 대화를 하였다.

 

"아이구, 힘들어 죽겠어요..세금을 너무 많이 올려놔서.."

 

"정말 힘드신가 봐요. 작년에 세금을 얼마나 내셨어요?"

 

"하여튼 많이 냈어요. 기억은 안 나요."

 

"무슨 세금을 내셨어요?"

 

"글쎄..그것두 기억이 잘 안나네.."

 

"법인세는 아닐 터이고 소득세? .. 소득이 얼마나 되시는데요?.."

 

"그런 거 안 냈어요."

 

"부가가치세는 따로 내는거 아니니..혹시 주민세?"

 

"맞아요. 주민세"

 

"소득세를 따로 내지 않으셨으니 소득세할 주민세는 아닐터이고..

 

 그럼 지자체에서 걷는 주민세 말이군요..

 

 그런데 그것은 옛날부터 5,000원이고.작년에는 정부에서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에서-

 

아이쿠.. 이런 젠장..

세금을 얼마냈는지도 모르고 낸 것도 없는데 세금때문에 못 살겠단다..

저 건너 사둔의 팔촌이 양도소득(소위 불로소득)이 단시간에 엄청 늘어

그 절반을 세금으로 낸다하니 사돈과 팔촌과 상관없는 내가 세금폭탄 때문에 못 살겠단다..

또, 이런 된장..

친한 친구가 똑같은 경우 양도소득이 왕창 생겨

그 절반을 세금으로 낸단다..

그랬더니..잘한다..잘한다. 참 잘한다..하네..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