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명숙
하늘처럼1
2010. 6. 4. 22:57
한명숙은 졌지만 국민은 이겼습니다.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한명숙은 이겼지만 서울시민은 졌습니다.
저 난공불락의 철옹성과도 같던 강원도와 경상남도에서도 해낸 것을 서울시민들은 해내지 못했습니다.
노회찬의 고집이나 강남3구의 몰표를 탓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명숙의 공약을 공감하고 충실히 따르기로 한 21명의 구청장과 80명에 육박하는 시의원이 시의회를
장악했습니다.
오세훈은 오세훈시장이라는 이름으로 한명숙의 공약을 대리집행 하는 바지시장의 길을 걷을 수밖에
없게 되어있습니다.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288287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