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여행계획
하늘처럼1
2012. 4. 21. 23:39
올해는 어디를 갈까..막연하게 가야지..라고 하던 날들만이 있었다.
어느날 늦은 저녁!. 튀니지를 생가했고 알제리를 생각했다.
그리고 여행을 계획했다. 그런데 차질이 생겼다.
튀니지나 알제리는 위험국가란다. 위험을 무릎 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여행지를 바꾸란다.
그래서 영국을 선택했다. 그런데 왠지 부족했고 목이 말랐다.
에딘버러를 생각했고 레이크디트릭트를 생각해냈다.
그래, 워즈워드..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뛰노나. 예전에도 그래했고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는
싯구절..
가야지..
그게 이번 여행계획이다. 누군가 물었다. 그 밖에는?..
파란 하늘이 있고, 푸른 잔디가 있고..
그리고 설레임이 있으면 되었다면 됐다고 답했다.
내가 이번 여행에서 더 설레길 바란다.
가슴이 뛰는 여행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