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편지
-정호승-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라고
용기도 운명이라고
홀로 남아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오늘도 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
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가고
별들도 강물 위에
몸을 던졌다
*나는 왜 젊은 날 이러지 못했누..
허긴 .. 내 젊은 날, 나는 무얼 했누..
그 조차..기억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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