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그리스 7

그리스표정2

산토리니섬의 피레마을에 있는 건물이다. 마티라는 가게..위의 조형이 인상적이다. 건물의 치장도 저렇게 예술적이다.. 어디에서 만든 인형일까..두 형제의 자세가 정스럽다. 산토리니의 옷가게 이중 아무 것이나 하나 걸치고 가도 멋스러울 것 같다.. 조랑말을 타고 산토리니 읍내로 들어가면 된다는데..이 것 못해 봐서 서운하다.. 가게 안의 그림 정경..뉘의 그림인가.. 아랫마을을 헤매다 맛난 골목... 그림이 실물인지..그림인지...잘 구분이 안된다. 메뉴..먹고 갈까..말까..하다 그냥 갔다. 기념품 가게 조랑말 모형을 쉽게 볼 수 있다. 안에 들은 것은 지팡이?. 이 렌트카 집에서 차를 렌트했던가?..꽃이 예쁘다. 무심코 놓여진 책상과 걸상..그 위에 화분 하나.. 이야마을 가게를 한참을 돌아다니니 이런 ..

여행/그리스 2010.05.07

그리스 표정

빨간 장미..하얀 집..고요... 조각품의 얼굴..표정.. 자세.. 생각.. 산토리니 아래로 내려가는 길.. 저 길로 당나귀가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한다.. 뭐 이래..가게인지..조각가의 집인지..너무 이쁘잖아.. 사방이 작품이다.. 지중해...구름.. 파란 하늘...흰구름..흐른다.. 구름이 흐르네..어디로 가나.. 베란다에 있는 와인병..베이지색의 벽..화분.. 그저 파랗기만 하다. 그저 넓기만 하가..그리고 평화롭다. 참으로 아기자기 한다. 삐에로 인형같은 인형... 어?.마녀인형?..저 만치 가는 저 사람..지금은 어디 있을까?..무엇을 할까?.. 우리는 한 공간안에서 같이 있었던 적이 있는 거다..몇 억의 '겁'이 있었던 걸까... 또 만날 수 있을까?..언뜻 알아볼까?..물론 얼굴 보지도 않았..

여행/그리스 2010.04.02

그리스 여행 2

가고 싶다...다시 가고 싶다.. 어디더라..델피가는 길인가..가다 보니..소 무리가 보인다 메테오라..그 유명한 수도원..바위위에 있다는 그 수도원.. 우리가 묶었던 민박집 버스 정거장..죠그라프다.. 흑진주라 불리는 여사장이 있는 한인민박집 근처에서 먹은 음식이 너무 너무 맛있었다.. 이제서야 그 이름을 알게되었다. 토마토안에 밥을 넣은 음식.. 라고 하는 음식이란다. 신타크마 역이다.... 멀리 파르테논 신전이 보인다...하늘을 보라..먹구름이 끼여 있다.그래도 좋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다 본 아테네 시내 .저 멀리 보이는 것은 박물관.. 메테오라에 있는 스테판 수도원이다.. 아테네 시내.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제우스 신전이다... 파르테논 신전 뭔지 모르겠다..아고라 광장에 있었던 것.. 메테오..

여행/그리스 2010.03.15

그리스여행에서

작년 그리스 여행 간 것에 대한 사진을 문득 보았다. 좋다. 잊었던 것도 생각났다. 수블라까..기로스.. 산토리니에서 싼 집이다..맛있다.. 산토리니 가게이다..보석은 거리서도 탐난다. 산토리니 이아 마을에서의 레스토랑이다..이름이 소크라테스네..왜 이렇게 식당 이름도 철학적인 거야..그리스는 .. 디오니 소스...술의 신...제우스의 다리에서 태어났다던 ..바로 그...철학을 이야기할 때 나오는 바로 그.. 이야마을 어디쯤 지중해가 보이는 식당..흰 컵..오직 파랑, 하늘색만이 있다.. 바다가 보인다..까말라해변이다..구름좀 봐...뭐 이래..너무 멋있잖아.. 산토리니 티라유적지를 찾다 문 닫은 거 보고 실망..까말라 해변에서 서성이다..알렉산더.. 안드레아 모텔이다...어 내 짝 세레명이네.. 어디드..

여행/그리스 2010.03.14

산토리니

산토리니다..집들이 석양에 붉은 빛을 띈다.. 이야마을의 가게들이다..즐비하게 늘어선 가게는 안마다 예술가의 집의 풍경을 가지고 있다. 각기 다른 모습들은 나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한다.. 이야마을이 아름다웠고 산토리니가 아름다왔다.. 난, 내나라 통영에 문득 미치도록 가고 싶었다. 석양의 빛이 아름다울수록..점점..더.. 하늘이 예쁘다. 파란 지붕위에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조화롭다. 그 밑에 인형같은 집들이 그림인가 사진인가를 구분하지 못하도록 환상적인 미를 보여준다. 인어인가..그리스 여신인가..집 대문 담벼락에 세워진 그림은 그냥 나이어도 좋을 듯하다. 예쁘다..참..

여행/그리스 2009.12.06

아테네의 풍경

아테네의 풍경이다..고만한 것들에서 그들만의 것이 있었다. 파르테논 신전, 아고라광장, 아폴로폴리스..골목길..수학에서 나올 것 같은 기호들이 알파벳으로 글자를 이루고..무어라 읽어야 할 지 모르는 정거장들.. 제우스 신전, 디오니소스 극장..산티그마 광장..그리고 그리스인.. 그리스인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많이 비슷하다.. 파르테논은 현재 공사중.. 버스안에서의 무표정한 표정이 그렇고...어쩌다 같이 동행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오고가는 수다가 그렇고..손에서 놓지 않고 무언가를 열씸히 주고받는 젊은이들의 핸드폰이 그러하다..더러 어린 젊은이들의 과한 복장이 보였지만..우리나라 어린 젊은이도 그러하므로..그 또한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둘이 식당에 들어가서 한가지만 시켜도 뭐라 하지 않고 포크 두개, 나이프..

여행/그리스 2009.11.06

그리스

그리스는 신들의 나라라는 것부터 떠오르는 나라이다. 아테네와 산토리니가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나라. 내가 그리스를 선망하는 것은 올림푸스 신화때문일 것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나와 같으리라. 아크로폴리스, 아테네, 포세이돈, 메테오라, 산토리니, 제우스신전, 디오니소스극장 등.. 전성기를 지난 그리스는 아직 그 때의 자취를 가지고 있다. 그 자취가 너무 초라하여 안스러울지라도 그 영화와 번영의 흔적은 아직도 그 위세를 감추지 못하였다. '무엇이 볼 게 있냐구?.', '무엇이 남았냐구?.' 아직 그 기억들이 남아있고, 그들의 신화가 전해내려 온답니다. 그래서 그리스는 아직도 건재하답니다.. -기억의 편린-

여행/그리스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