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선암사, 순천만, 와온바다

하늘처럼1 2012. 6. 3. 15:04

선암사, 순천만, 와온바다..

그들의 이야기..

 선암사..경내..

선암사 경내

선암사..

태고종인데 조계종과는 다른 무늬이다..

 

여의주를 문 용조각과 그렇지 않은 용조각

실제 모습은 낙원인데 이런 풍경은 사진으로 재현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처마..지붕..담의 위..가지런함..

저쪽끝 열린 문이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순천만이다

단순한 연꽃이 아닌 그림이다. 형상문자 인거 같다

약숫물이다..크기와 모양이 다른 돌들이 그 물을 조용히 받아내고 있다. 산사의 정갈함과 고요함이 이 약수에서도 나온다

와송이다..가지가 모두 옆으로 뻗었다..지구 한가운데서 끌어당기는 힘을 지탱하지 못해 아래로 아래로 향하는 것을 사람이 도와준다.

 

세 학생이 있다..절에서 수도하는 학생과 세속으로 돌아간 학생의 겨룸에서 세속에서 사는 학생이 이긴다.

공부는 장소와 환경이랑 무관하다..어디서나 부처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불화가 보여준다고 한다 

어찌나 유명한지 세계문화유산 등록중이라 한다..

순천만..갈대들이 춤을 춘다..풀이 눕는다..바람이 눕는다..나도 눕는다..풀이 일어서니 바람이 일어서고 나도 일어선다..

순천만의 모습은 바람이다..바람이 순천만을 "스럽게"한다...고 나는 생각중..

와온바다...

순천만의 s라인

순천만의 한가운데 물길...물이 내려갔다 조금씩 돌아오는 중이다..

와온바다옆의 '여자만'이다

 

와온바다 선착장

따뜻해서 누웠다던 와온이다..

 

와온바다는 삼면을 모두 다르게 보여준다..나머지 한면은 바다다..

한쪽은 보통 바다의 모습, 한쪽은 만..뻘, 꽃, 등등.

한쪽은 바다마을이다...들고 나고 한 마을과 바다선을 따라

저 끝의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배>

 

인간인 내가

인간인 아닌 배에게

바람을, 햇살을 느끼게 하고 싶을때

....

배는 와온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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