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이야기는 이쯤해서 끝내려고 했는데..
에딘버러의 아더싯이 밟혀 마저 올린다..
여기를 가지 않으면 에딘버러는 안 간거다..
성산일출봉과 흡사하고
원탁의 기사 아더왕이 있어 한번도 찾게 되는 그 곳에 오르면
한눈에 에딘버러가 다 보인다..
아더의 칼이 있었다는 그 전설이 실감난다..
에딘버러에서 최고의 묘미다..
한적함..평화, 적당한 운동..상쾌함...
높이는 300킬로미터밖에 안된단다..
그런데 체력은 안나푸르나를 정복하는 것처럼 허덕이게 한다..
아무렴 어떠랴..이렇게 왔고, 이렇게 봤고,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
한가운데 있는게 에딘버러 성이다..
내일로 미루고 안들어갔는데..그 예 못갔다..시간이 없어서..
'다음'은 역시 확신할 수 없다..
바로 지금! 하자..
숙소에의 아침
탐나던 숙소의 벽시계
칼튼힐 올라가는 길
칼튼힐에서 본 풍경
파르테논의 신전과 비슷하다..무슨기념비란다..
개와 놀고 있던 여행객이다..
흄의 기념비던가?..그 유명한 철학자..
칼튼힐에서 본 아더싯..아던의 언덕이다..
아더싯에 오르던 길에서 내려다 본 풍경
어디보니 그레이스 예로우라던데..이 꽃이 산에,거리에 낭자하다..지천이다..
오르는 일행 뒤모습..
우수개소리로..우리는 킬리만자로를 등반하는 길이라고 외친다..허걱허걱..아니, 안나푸르나를 정복하는 길이다..라고 정정..
여전히 허걱허걱~
조금씩 더 많이 보이는 아랫풍경들...
모형같다..건축학개론에서 주인공남이 만들었법한?..
어여 와~~..
제주도 성산일출봉이 생각나는 건 나만이 아닌 듯하다...저것이 그렇게 힘들게 올라오는 바로 그 곳이여?
어쩜 저리 평화가..온통 들판읻...초록..잔디..노랑..평화..
거의 다 왔다..이쪽은 바다...야호~~~...
다른 여행객모습 한컷!..다 몰카다..동의를 구ㅏ려니..말이 짧다..또, 안된다 하면 것도 멋잖을 꺼 같고..
여행이 그런거지 뭐..
우하하하하..멋지다..
뭥미?...우리산 지천에 있다던 못?..아님..파주 임진각 철벽에 꽂혀있던 희망의 열쇠?..
캐나다에서 왔댄다...어찌나 화통하고..멋지던지...카메라를 내미지 아예 동영상까지 찍어서 준다..
뭐야? ..내 카메라가 동영상 되는 거였어?..ㅎㅎㅎㅎ
아더왕의 칼이 꽂혀있었다는 그 바위다..상징으로만 있다..나도 사인하나 하고 왔는데..네임펜이 아니서리..안보일듯 하다..
저기여~~..같이 찍어드릴까요?..하니 영어아니어도 멋적어..그냐 멀리서 몰카..
정상의 모습이 아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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