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나

리스본행 야간열차

하늘처럼1 2014. 7. 11. 19:24

 

"뭘요~ (드 나다)"

 

내가 한 포르투칼어 첫 말이다.

 

조용히 포르투칼어로 되뇌어 본다.

 

"난 여기 산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어느날 포르투칼 여인을 보고

수업을 하다가 그냥 나와 포르투칼로 떠나는

남자 이야기이다.

 

자기 안의 다른 나를 발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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