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단편선-민듬사
<안톤체홉프>
0. 관리의 죽움-
극장에서 행복하게 공연을 보던 관리는 재채기로 한다
침이 아래로 튀어서 장군의 이마에 튀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장군이 괜찮다는 말에 '안 괜찮음에 틀림없어'
라고 생각한 관리는
수차례에
장군에게 사과하고
장군이 화를 내자
집에 들어와서
화병으로 죽는다
등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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