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두물머리에 가면 길이 있다..식물원..길을 걷다보면 미술관같은 까페가 있다. 그안 에 들어가면
이런 쪽지가 ...소원, 우정, 사랑 등등이 있다.
천사의 나팔이다. 나팔꽃이 하늘이 아닌 땅을 향해 있다. 부끄러워서인가?. 땅을 보고 외침인가?..대지에 대한
끝없는 사랑인가..알 수 없다.
연꽃이다..지금은 져서 그 흔적들만 가득하지만 내년 오월이면 아름답게 피워있겠지
저 다리를 건너면 식물원이 있다. 연꽃연못>(?)에 긴 기둥을 박고 길다랗게 늘어져있는 다리는 멋스럽다.
건너 강과 이쪽 길을 갈라준다. 옛모습의 담장으로 늘어져 있는 모습이 강과 건너 산과 앞의 낙엽들과 조화를 이룬다.
두물머리는 두 강이 만나는 곳이란다. 배가 정박해있고. 섬이 보이고 느티나무가 있고 사람들이 있고
오래된 이야기가 있는 곳. 그 옆에 정다운 사람이 있으면 더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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