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하늘처럼1 2012. 8. 24. 00:50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토마시는 테레사가 오면 받아들일 건지 말 건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테레사가 왔다. 그녀는 쓰러질 듯하다.

 

토마시가 숙박비를 테레사에게 계산하려고 하자

테레사는 몇호시죠? 묻는다. 6호인데요.

이상한 일이군요. 6호실에 계시다니.

뭐가 이상하지요?

 

당신은 6호실에 머물고 나는 6시에 끝나거든요.

 

토마시의 테레사의 대화이다.

그는 그녀를 기다렸고

그녀는 그의 아파트에 왔던 것이다.

 

많은 여성편력을 가진 토마시..

테레사와 결혼을 한다.

 

사바나는 토마시의 애인이다.

프란츠는사바나를 쫗는다..

 

카레닌. 테레사의 개다.

 

토마시와 테레사에게는 사랑과 같은 절망의 냄새가 난다.

체코의 어두운 현실에 사진이라도 찍어 꿈틀대고 싶었던 테레사이다.

 

화가 사바나..

 

이 책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많이 거론한다..

 

처한 현실.

사랑.

등등...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탈이다. 이 소설에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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