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코스모스

하늘처럼1 2012. 9. 14. 05:08

며칠전부터 코스모스책을 펴놓고 있다.

커다랗다.

크다..

 

누구 감명깊게 잃은 책으로 강추하고

그녀의 딸에게 강추했다는 말을 듣고

사 둔지 오래되었는데..

내가 이 책에 손을 대게 되니

뿌듯하다..

 

생물의 기원?

우주의 기원?

등이 들어있다.

 

대 서사시라는 칭찬의 말이

서서히 공감의 형식으로 다가온다.

 

- 엄청나게 커진 젖소의 젖은 우유와 치즈에 대한 인간 욕심의 반영이다.

 

- 찰스다윈은 10년도 더 전에 대자연이 생존에 더 적합한 종들을 선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아주 단순한 단세포 생물마저 가장 정교하다는 회중시계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性은 대략 20억년전부터 생긴 듯하다. 그 전에는 새로운 종의 출현이 무작위적 돌연변이의 축적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유전설계도의 글자를 한 글자씩 바꾸어 돌연변이를 만들고 그거을 또 시험해야 했으므로

  진화는, 고통스러우리만틈 느리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파란하늘은 생물이 만든 것

 

 - 우리가 토해된 이산화탄소를 식물이 다시 흡수하는 것은 지구 차원에서 실현되는 구강 대 기공의 인공호읍이다.

 

 - 유럽사람의 적혈구는 둥글고 아프리카사람의 적혈구는 초승달과 같이 생겼다. 초승달모양은

   빈혈증을 유발시키지만 말라리아에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

 

 - 나무가 한 세대의 유전형질을 다음 세대로 전하기 위하여 핵산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과 같다.

    나무와 사람이 동일한 설게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생명음악의 음표만 더돌았지, 거기에 생명의 음악 자체는 들을 수 없었다.

 

 -고온의 지옥으로 떨어지는 운명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 현재를 알려면 과거를 잘 알아야 한다.

  생물학과 역사학은 공통된 교훈을 준다. 그것은 타자를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주에 관한 이론이 아니다.

 여러분야를 통달한 어느 과학자의 놀라운 과학에세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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